8월 10일 현대자동차는 디 올 뉴 싼타페(The all-new SANTA FE)의 핵심 사양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영상은 미국 뉴 멕시코주의 싼타페 지역에서 촬영했으며 싼타페 1세대 부터의 근간을 찾는다는 의미에서 촬영지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1세대부터 한국 뿐 만 아니라 전세계의 판매를 이어왔던 싼타페는 현대자동차의 독자적인 개발로 이룬 첫번째 SUV인만큼 각별한 것 같습니다. 5세대 디 올 뉴 싼타페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가 큰 것 같습니다. 14일 현대자동차는 16일 부터 디 올 뉴 산타페를 정식 출시한다고 알렸습니다. 후반기 가장 주목받는 SUV차량으로 많은 사람들이 구매를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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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싼타페 파워트레인
조선의 디펜더라는 별명이 붙은 디 올 뉴 싼타페의 파워트레인은 2.5터보 가솔린과 1.6터보 하이브리드로 2개의 옵션이 선택 가능합니다. 2.5터보 가솔린은 281마력의 최고 출력과 43.0kgf∙m의 최대 토크 입니다. 복합 연비는 11.0km/ℓ로 큰 덩치에 비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6터보 하이브리는 235마력의 시스템 최고 출력과 37.4kgf∙m(엔진 최고 출력 180마력, 엔진 최대 토크 27.0kgf∙m)의 시스템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최고의 성능을 뽑아냅니다. 1.6 터보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인증이 완료된 후에 공개 예정입니다. 출력과 연비는 18인치 타이어와 2WD로 성능을 측정 했다고 합니다. 실제 출고 될 차량의 휠 사이즈인 21인치로 커지면 출력과 연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디 올 뉴 싼타페 신 기능과 디자인
디자인의 변화(외부)
강인한 이미지의 직선을 살린 디자인으로 갤로퍼를 연상시키기도 하는 외관 디자인으로 지금 까지의 싼타페와는 전혀 다른 싼타페의 이미지입니다. H라이트와 가로로 길게 이어진 일자형 DRL이 차폭을 더 넣게 보이게 합니다. 테일라이트도 전방과 동일한 H라이트를 적용해 싼타페를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의 변화(내부)
전장 4,830mm(기존 대비 +45mm), 축간거리 2,815mm(+50mm), 전폭 1,900mm(기존과 동일), 전고 1,720mm(+35mm)로 더 넓어진 내부 공간을 개방감을 강조한 심플한 인테리어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2열, 3열 시트를 접으면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이 됩니다. 실내에도 H형상의 디자인을 대시보드, 송풍구 등에 반영시켰으며 밝은 컬러의 시트로 더 넓은 공간감을 연출했다고 합니다.
신 기능 및 편의 사양
1열 운전석과 조수석 시트에는 릴렉션 컴포트 시트와 다리 지지대를 장착 했으며, 2열 전동 리클라이닝 독립 시트를 장착해 전동식 폴드 앤 다이브 기능(자동 접이식)이 가능합니다. 센터콘솔을 양방향으로 1열과 2열 방향 모두 열리도록 하여 활용성을 높였다고 합니다. 디지털 센터 미러는 후방 시야가 가려지거나 야간에 시야 확보가 어려울 깨 후방 카메라를 통해 후방 상황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센터콘솔 앞 쪽으로 위치한 스마트폰 듀얼 무선충전 시스템으로 2대 동시에 무선 충전이 가능합니다. 후진 시에 후방 노면에 가이드 패턴을 비추어 보행자나 주변 차량의 주행 방향을 알리는 후진 가이드 램프가 새롭네요.
하이패스 카드 없이 통행료 결제 가능한 e hi-pass(하이패스)를 적용 했고 서비스센터에 직접 입고 하지 않고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한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합니다.빌트인 캠, 지문 인증 시스템, 디지털 키2, 발렛 모드, 어드밴스드 후석승객알림(ROA)시스템, USB C타입 충전기(최대 27W) 등을 탑재했습니다. 에어컨 냄새와 세균발생을 억제하는 애프터 블로우 시스템으로 시동을 끄고 30분 후에 팬을 작동시켜 공조장치 내부를 건조시키는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이제는 에어컨의 퀴퀴한 냄새 나지 않겠네요.
안전장치의 업그레이드
안전사양과 주행 보조 기능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다 더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후측방/후방 모니터,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이 장착되어 운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로 부터 운전자를 도와줍니다. 스마트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보조2, 고속도로 주행 보조2 로 보다 더 안전하고 편하게 도와줍니다.
그 밖에도 후방 충돌 방지 보조, 전/측/후방 주차 거리 경고, 서라운드 뷰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안전하차 보조 등으로 주차 및 하차 시 안전과 편의성을 생각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이라이드(E-Ride)와 이핸들링(E-Handling) 기술을 탑재해 전동화 모터 기반의 주행성능을 업그레이드 시켰습니다. 운전석 무릎, 2열 사이드 에어백 등을 추가한 10개 에어백을 장착해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17일 부터 한강 세빛섬 일대에서 직접 싼타페를 경험할 수 있는 싼타페 익스피리언스(Santa Fe Experience)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합니다. 저도 가능하면 직접 가서 보고 느끼고 싶네요. 8월 12일 부터 네이버 예악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고 합니다.
디 올 뉴 싼타페 가격
디 올 뉴 싼타페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모델 익스클루시브 3천546만원, 프레스티지 3천794만원, 캘리그래피 4천373만원입니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4천31만원, 프레스티지 4천279만원, 캘리그래피 4천764만원입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혜택 적용 전 가격이며 지역별 혜택이 다르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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