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N

현대자동차는 2023년 7월 13일 영국에서 개막된 굿우드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아이오니5N을 공개했습니다. 아이오닉5은 현대자동차가 처음으로 내놓는 고성능 순수 전기차 입니다.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도전으로 현대자동차의 이미지를 바꾸고 브랜드를 더 확실히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이오닉5N은 어떤 스펙과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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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N 스펙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스포츠 브랜드인 N시리즈로 개발되었으며 아이오닉5를 베이스로 만들어졌습니다. 아이오닉5N은 AWD(All Wheel Drive)e-LSD(Limited Slip Differential)를 장착해서 상시4륜구동이지만 능동적인 제어를 통해 2륜과 4륜구동의 장점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구동력을 필요에 의해서 분배하기 때문에 가능하며 최고출력282kW, 최대토크 390Nm의 후륜모터와, 최고출력 166kW, 최대토크 350Nm의 전륜모터를 기반으로 토탈 448kW(609마력)최고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토크를 나타낸다.

분노의 질주 영화에서 처럼 버튼을 누르면 차가 갑자기 출력이 높아지는 그런 시스템이 아이오닉5N에도 있습니다. N그린 부스트(N Grin Boost, NGB)를 사용하면 순간적인 출력이 높아지며 최고출력이 478kW(650마력), 최대토크가 770Nm(78.5kgf·m)로 늘어납니다. 이때 제로백은 3.4초를 기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고속도는 260km입니다. 하단 영상으로 N그린 부스트를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5N 성능, 퍼포먼스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N Drift Optimizer)는 드리프트가 가능하도록 코너링 시 후륜 모터에 구동력을 우선 배분해 차량이 실제 조향 목표보다는 인사이드로 주행하는 현상인 오버스티어(Over Steer)를 유도하며, 코너를 나올때에는 전륜에 구동력을 배분해 빠른 코너 탈출을 돕습니다.

N 토크 디스트리뷰션(N Torque Distribution,NTD)는 운전자가 중앙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전,후륜 구동력 분배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륜구동, 후륜구동, 사륜구동 등을 선택해서 운전하며 주행 특성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고성능 스포츠카의 능력을 갖추려면 빠르게 달리는 것 뿐만 아니라 잘 멈추기 위해 브레이크 능력도 중요합니다. 아이오닉5N에는 제동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프런트 브레이크 디스크 로터 사이즈 400mm, 리어 350mm로 대형 사이즈로 했으며, 프런트 브레이크 캘리퍼는 4피스톤 모노블럭 캘리퍼를 장착했습니다.

또한 또한 회생 제동의 효율성을 높인 N브레이크 리젠(N Brack Regen)시스템을 적용해서 일반 브레이크 사용량을 줄이면서 제동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급브레이크를 밝게되면 작동되는 ABS 작동 중에도 회생 제동이 실행 되도록 했습니다.

차체 강성을 높이기 위해 앞 서스펜션 스트럿 위에 스트럿 링을 장착하고, 서브 프레임 스테이를 적용하여 차제를 보강해주었습니다. 또한 리어 휠 하우스 내부 차체를 보강해 기존의 아이오닉5보다 비틀림 강성을 높였다고 합니다.

N e-시프트라는 가상 변속 시스템을 통해 실제 i30N 등에 장작된 8단 DCT(듀얼클러치변속기)와 비슷한 변속느낌(변속충격, 팝콘사운드)이 나도록 했으며,N 엑티브 사운드 플러스로 이그니션, 에볼루션, 슈퍼소닉에 3가지 가상 사운드 모드를 설정할 수 있으며, 외부 스피커를 통해 차량 사운드 연출합니다.

썸네일 아이오닉5N으로 드리프트 하는

아이오닉5N 제원, 출시일

아이오닉5N에 코드네임은 NE1N이며, 5도어 준중형 SUV로 분류됩니다. 승차인원은 5명이며, 전장 4,715mm, 전폭 1,940mm, 전고 1,585mm, 축거 3,000mm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84kWh이며, 타이어 사이즈는 275-35/zr21인치입니다. 전륜 현가장치는 듀얼링크 기반 맥퍼슨 스트럿, 후륜 현가 장치는 더블 위시본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채택했습니다. 출시일은 2023년 9월 출시될 예정입니다. 출시와 함께 당분간은 인기로 인해 출고를 기다려야 할 것 으로 예상해봅니다.

자동차 업계에서 업무를 해봤던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새로운 차량이 출시되면 조금 기다렸다가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려고 많은 준비들을 하며 여러 테스트를 했지만 실제 사용자가 사용하며 생각하지 못했던 고장과 시스템 오류가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첫 출고 후에 시스템 오류 등이 개선되고 그 때 구매를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기간이 6개월에서 1년뒤에 구매를 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내용은 다시 글로 자세하게 포스팅 하겠습니다. 아이오닉5N은 저도 기대가 되고 출시되면 시승을 해보고 싶은 차입니다. 출시되면 실제 타보고 다시 글을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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