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약 10년간 생활하며 느꼈던 점은 아침 식사를 카페에서 먹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바쁘기도 해서 가끔은 조식을 맥도널드에 가서 먹었었는데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맥도널드에서 조식을 드시는 풍경을 보고 우리나라와 다르다는 것을 느꼈었습니다. 오사카는 특히 아침식사를 외부에서 하는 경향이 더 강하다고 들었습니다. 오사카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오사카 조식 맛집 TOP5를 알아보았습니다. 오사카 여행 중에 들러서 맛있는 조식과 함께 추억 많이 만드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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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카라토 블랑제리 카페는 요리 대회 수상경력을 가지 주인이 운영하는 독특한 카페입니다. 블랑제리는 프랑스어로 빵집을 뜻하며 빵의 포함되는 소금량을 조절하여 건강한 빵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에는 빵에 포함된 소금의 양이 1.8%미만으로 만들어야 하도록 정해져 있고 일본빵은 약 2%정도인데 비해 판카라토는 0.8%의 소금량으로 건강한 빵을 만들고 있습니다. 농장에서 직접 가지고 오는 신선한 야채와 함께 맛있는 빵으로 아침을 시작하며 오사카에서 프랑스의 정취를 느껴보세요.
NORTHSHORE CAFE & DINING 키타하마(北浜)점은 지하철 키타하마역에서 정말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 강 옆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카페입니다. 강을 바라보며 신선한 야채와 맛있는 빵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또 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입니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가 가득하며 몸에 좋은 건강한 메뉴들을 많이 준비해 두었습니다. 팬케이크, 에그 베네딕트 등 정말 맛있는 음식이 많이 있으니 미리 뭘 먹을지 선택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텐마바시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 토키오나는 두툼한 모닝 토스트가 유명합니다. 두꺼운 토스트에 버터가 듬뿍 스며들어 있어 한 입 베어물면 행복해진다고 합니다. 모닝버터 토스트와 함께 샐러드, 삶은계란, 나폴리탄(토마토소스 베이스의 스파게티) 까지 먹으면 엄청 배부르다고 합니다. 치즈케이크, 푸딩도 인기가 있으며 조식 뿐만 아니라 점심식사도 다양한 메뉴로 인기있다고 합니다. 인테리어 또한 엔틱분위기로 독특하여 찾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더 시티 베이커리는 JR오사카역과 연결된 그랜드프론트 오사카의 지하1층에 있어서 찾아가기 쉽습니다. 뉴욕에서 유명한 인기 카페를 오사카에 들여온 것 입니다. 뉴욕에서 인기있는 메뉴인 프레첼 크로와상, 초콜릿 브라우니를 비롯해 다양한 쿠키, 빵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조식을 먹으러 가면 갓 구워낸 빵들로 어떤 종류를 고를까 고민이 될 겁니다. 추천 조식 메뉴는 원플레이트에 담겨져 나오는 토스트와 샐러드 세트입니다.
대만의 유명한 식당인 wanna manna(워너마나) 望滿拿을 오사카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음식은 두유를 베이스로 만든 鹹豆漿（シエンドウジャン）시엔도우쟝입니다. 스프에 튀김빵을 찍어먹으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스프 자체만으로도 맛있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시키는 메뉴가 시엔도우쟝이라고 하네요. 대만식 주먹밥, 각종 토스트와 크레페도 맛있어서 인기라고 합니다. 일본에서 대만의 조식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것도 특이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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