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교환 주기

자동차 엔진오일 교환 주기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엔진오일은 엔진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해한다면 엔진오일 교환을 정기적으로 해주어야 하는 이유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엔진에 시동이 걸리면 엔진오일은 어떻게 순환이 되며 어떤 작용을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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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의 역할

엔진오일은 엔진내부의 금속간의 마찰을 최소화해주는 윤활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엔진의 각 피스톤별로 폭발이 일어나면 피스톤이 상하로 움직이게 될 때 실린더 벽면에 오일이 윤활작용과 냉각작용 그리고 충격을 흡수해주는 역할까지 하게 됩니다. 엔진에 있어 오일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엔진오일의 종류

엔진오일은 엔진에 따라서 달라지게 됩니다. 가솔린엔진오일과 디젤경유차용 엔진오일이 따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것은 엔진에 특성에 따라서 나눠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5W-30, 0W-20으로 나눠진 것을 본 적이 있을겁니다. 앞에 5W, 0W는 겨울철 시동성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뒷숫자는 엔진오일의 점도를 나타내는데 숫자가 적어질수록 점도가 묽어지는 것입니다.

차종별 메뉴얼에 명시된 규정오일로 교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엔진에 특성에 맞게 설정된 오일이니 그에 맞춰 오일교환을 하지 않으면 오일실등에서 오일이 누유될 수도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이나 오토스탑 기능이 있는 차량은 시동을 온오프하는 횟수가 많기 때문에 5W-30오일보다 점도가 묽은 0W-20을 사용하는 이유입니다. 반대로 터보차량은 고속회전이 많고 오일이 터보차저의 냉각도 하기 때문에 점도가 있는 5W-30이상의 오일을 사용하게 됩니다.

엔진오일 교환시 오일을 주입하는 주입구

운행조건에 따른 엔진오일 교환 주기

엔진오일 교환 주기는 운행조건에 따라서 결정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 메이커별로 차종별 정해진 기준은 있습니다. 하지만 고속주행이 많은 차량과 시내주행이 많은 차량은 운행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엔진오일 교환 주기도 다르게 해야 합니다. 고속주행이 많은 차량은 설정된 거리수 보다는 조금 더 길게 잡아야 하며 시내주행이 많은 차량은 거리보다는 기간에 맞추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고속주행이 많은 차량은 설정된 엔진오일 교환 주기가 5,000km라면 그보다 긴 6,000km마다 교환하고 시내주행이 많지만 주행거리는 짧다면 6개월에 한 번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방법입니다. 차종별 메뉴얼을 확인후 교환주기에 유동성있게 대처하면 됩니다. 기준으로 제시할 수 있는 것은 기간입니다. 엔진오일은 뜨거운 엔진 속에서 윤활, 방청, 냉각 작용 등을 하기 위해 다양한 화학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산화되어 원래 오일이 가지고 있는 역할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시간적인 기준을 잡는 것은 6개월로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차량 운행이 적어도 6개월간 엔진오일은 산화되어 원래 오일이 가진 역할을 다하지 못하게 됩니다. 운행거리가 짧아도 최소 6개월에 한 번씩 엔진오일 교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오랜시간 본인 차량의 엔진 고장 없이 운행 할 수 있는 것은 기본적인 관리만 잘 해주면 된다는 사실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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