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처음 운전하는 분들에게 중요한 자동차운전 팁을 알려드립니다. 자동차를 운행하기전 예열을 하지 않는다면 엔진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예열을 들어보셨다면 후열은 무엇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후열이란 터보차저가 장착된 차량에 적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목적지에 도달후 바로 시동을 꺼버리는 것이 아닌 1분정도 기다렸다가 시동을 끄는 것을 말합니다. 자동차 예열과 후열의 중요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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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예열이란
- 후열이란
- 예열과 후열의 필요성
- 결론
1.예열이란?
예열이란 자동차를 운행전에 시동을 켜고 엔진을 회전시켜 엔진의 온도를 올려주는 것을 말합니다. 혹자는 연료만 아깝다고 말할수도 있지만 엔진을 정상적으로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적정온도가 설정되어 있습니다.엔진의 적정온도에서 윤활 및 냉각 등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사람도 준비운동없이 빠를게 달릴수 없듯이 차에게도 워밍업이 곧 예열입니다. 단순히 시동을 걸고 약1분 정도 후에 차량을 운행하기 시작하면 됩니다.
2.후열이란?
예열과는 반대로 후열은 차량을 목적지에 도달해서 바로 시동을 끄지 않고 1분정도 후에 시동을 끄는 것을 말합니다. 터보차저가 장착된 차량은 고속운전을 하고 나면 온도가 높아져 있는 상태에서 시동을 꺼버리면 엔진오일과 냉각수가 순환이 안되어 터보차저를 냉각시킬수가 없습니다. 주차를 한 후에도 1분정도 시동을 끄지않고 기다렸다가 시동을 꺼 주면 그 사이 터보차저에 오일과 냉각수가 순환되어 냉각이 가능해집니다. 특히, 디젤차량은 터보차저가 웬만하면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후열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3.예열과 후열의 필요성
예열은 단순하게 엔진 온도 뿐만 아니라 미션오일도 온도를 높여주어 미션 내부의 보호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최근 출시되는 차량들은 전자제어 시스템이 많아 시동을 켜면 메인 컨트롤모듈이 전자제어 시스템과의 통신을 통해 정상작동하는지 체크를 하게 됩니다. 시스템에 따라서는 시동 후 30초 후에 진행되는 경우도 있으니 예열을 하며 기다려주어야 합니다.
후열은 특히 고속도로에서 휴게소에 들를 경우 주차후 바로 시동을 끄지 마시고 약1분간만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간선도로에서 고속주행후 일반도로로 빠져나올 경우 신호도 있고 정차하는 시간도 있어 어느정도 열이 방출되는 시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속도로 휴게소는 고속주행중에 바로 속도를 줄이고 들어가 시동을 꺼버리면 열 방출이 안되어 터보차량은 그대로 터보에 데미지를 입을수 있습니다.
4.결론
자동차의 예열과 후열에 관해 알아보고 필요성도 알게 되었을 겁니다. 겨울철에는 특히 예열을 하면 운전중에 히터도 나오게 되어 안전운행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터보차저는 고장의 원인이 후열을 안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터보차량을 운전하신다면 후열을 잊지 마시고 엔진오일 교환주기도 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예열과 후열은 자동차를 더 오래 고장없이 운행할 수 있는 좋은 습관인 점을 기억하시고 습관화하셔서 안전운행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