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차저차량 관리방법

터보차저가 장착된 차량은 일반차량과 조금은 다른게 관리해주어야 터보차저의 고장 없이 운행이 가능합니다.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 터보차저의 원리부터 알아보며 터보차저차량 관리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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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차저의 원리

터보차저는 과급기라고도 불리며 엔진안으로 흡입되는 공기량을 늘려 엔진의 출력을 높여주는 장치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배기가스에 배출되는 에너지를 이용해서 터빈을 회전시키면 같은 축의 반대편에 붙어있는 임펠러가 함께 회전하며 컴프레서 역할을 하여 공기를 빨아들여 압축시킵니다. 압축시킨 공기는 온도가 상승하게 되는데 인터쿨러를 통과하게 하여 온도를 낮춘 후 엔진에 연소실로 보내집니다.

차량에서 분리된 터보차저의 임펠라부분을 보여줌

터보차저의 냉각 필요성

터보차저는 고온의 배기가스를 직접 받아내야하기 때문에 벌겋게 달구어질 정도로 온도가 상승합니다. 냉각을 시켜주지 않으면 화재로 이어질 수 도 있으므로 엔진오일과 냉각수를 순환시키며 냉각을 시켜주어야 합니다. 엔진오일은 엔진냉각 뿐만아니라 터보차저도 냉각시켜야 하므로 자연흡기식 차량에 비해 일을 더 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터보차저 차량은 엔진오일이 더 가혹한 조건에서 사용되고 있으므로 오일 교환 등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터보차저 고장의 원인

앞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터보차저는 엔진오일 관리가 중요한 데 엔진오일 교환시기를 놓쳐 터보차저의 고장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가장 많은 고장의 원인이라면 제 생각에는 운전습관 이라고 생각합니다. 급가속과 고속운전을 즐기는 운전 습관으로 터보차저가 고장이 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터보차저 차량은 예열과 후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운전을 해야합니다.

고속주행으로 시뻘겋게 달구어진 터보차저는 엔진을 꺼버리면 엔진오일과 냉각수 순환이 안되어 터보 내부의 터빈축이 비틀리게 됩니다.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를 때 입니다. 고속으로 운행하다가 휴게소에 들어가 빈 주차장에 주차 후 시동을 꺼버릴 경우 터보는 냉각이 안되어 데미지를 입게 됩니다. 고속도로를 빠져나올 경우는 신호도 걸리고 정차하는 시간이 있어 터보차저는 자연스럽게 냉각이 됩니다. 하지만 고속도로 휴게소는 터보차저가 냉각될 시간이 부족하므로 주차 후 1분정도는 후열이란 것을 시켜주도록 합시다.

터보차저의 관리방법

터보차저는 고온인 상태에서 엔진오일과 냉각수를 순환시켜 냉각되는 구조이므로 일반 자연흡기 차량과 비교했을때 엔진오일은 악조건에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엔진오일을 정기적으로 교환해주어야 하는 이유는 엔진의 보호도 있지만 터보차저 차량은 터보의 보호도 포함됩니다. 터보차저 창착차량은 예열과 후열을 잘 해주어 엔진오일의 온도가 적정온도에서 순환이 잘 되도록 해주었을 때 차량의 좋은 컨디션을 오래 유지할 수 있으며, 후열을 통해 터보차저에 데미지를 최소로 해주어야 고장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결론

터보차저는 차량의 출력을 높여주는 좋은 장치이며 연비를 개선해주기도 합니다. 터보차저의 좋은 장점을 잘 살려 오랫도록 차량을 좋은 컨디션으로 유지하려면 터보차저의 관리방법을 익혀 두시기 바랍니다. 본인의 차량을 습관처럼 운행 전과후, 예열과 후열 그리고 엔진오일 교환을 정기적으로 해준다면 고장 없이 장시간 여러분을 안전하게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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